손으로 물기 짜는것도 한계가 있는거 같고 사은품으로 받은 수동 탈수기는
어딘가에 붙여서 돌려 쓰는거라 불편하고
탈수기 찾아보는 중이였는데 그릭요거트도 20분만에 만들 수 있다니
그동안 유청분리기에 넣고 하루를 어떻게 기다렸는지 모르겠네요
딸이 대학생이라 기숙사를 이용하다가 2학기부터 원룸을 얻어달라고 노래 노래를 해서 방을 구했는데 다른건 옵션으로 다 있는데 화장대가 마땅하지 않고 방도 작은데 큰 화장대는 좀 그래서 앉은뱅이를 알아보다가 바로방 전신거울 화장대를 발견하고 딸한테 말안하고 좌식을 시켰다고 했죠. 막상 화장대가 왔는데 키가 크니 딸이 놀라더군요. 오픈하면서 헐이 와로 바뀌더군요. 화장대 기능에 전신거울도 있으니 막 멋내기 시작한 대학생딸이 화장대보다 전신거울을 더 좋아하네요. 거기다 원룸이라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했는데 거울뒤에 숨겨진 수납공간도 있어서 지저분하고 보기 싫은것 자질구레한거 넣을 수 있다고 너무 좋아하며 어디서 이런 화장대를 샀냐고 깍쟁이 딸이 엄지척을 날리네요. 제가 산걸 좀 구려하는데(?) 엄지척을 날려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. 공간도 덜 차지하고 색상도 은은한 화이트이고 모서리도 부드러워 참 예쁘네요.
테니스를 신랑과 종종 치는데, 작고 아담한 체형의 여성들은 성인용 가장 가벼운 것을 써도
버거울 때가 있어요. 성인용이 27인치 거든요...
백하고 뛰어 나갈 때 라켓 무게로 쳐지게 들게 되거나 점점 라켓을 짧게 잡게 되죠 ㅎㅎ
요 사이즈는 초고에서 테니스 트레이닝 용으로 나온 것 같지만,
요새 초등학생들이 신체 스펙이 좋다라는 것을 감안해서 제 키가 아담하고 (160) 몸 전체가 슬랜더 해서
팔에 근력이 받쳐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 구매했습니다.
쥬니어는 공이 잘 안나간다는 말들이 있어서 꺼렸는데, 요 26인치는 딱 1인치 차이지만, 핸들링 하기가 훨씬 편하네요.
아직 배송전인데 유명한 수분크림이라 빨리 써보고싶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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